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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날씨] 다시 초여름 더위, 서울 25℃...올여름 최악 폭염 오나? / YTN

2019-05-21 1 Dailymotion

오늘은 하루에 봄과 여름 두 계절을 오가겠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 출근길 날씨는 여전히 쌀쌀한데요, 현재 서울 기온은 12.7도로 어제 아침과 비슷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, 낮에는 다시 때 이른 초여름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낮 기온이 25도까지 오르겠고요, 강릉 28도, 대구는 29도까지 치솟으면서 어제보다 1도에서 3도가량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기온은 더 높아집니다. <br /> <br />모레 서울 낮 기온은 30도, 대구는 33도까지 치솟으면서 폭염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더위가 일찍 시작된 만큼, 올여름 더위가 심상치 않겠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의 공식 발표는 내일이지만, 날씨브리핑에서 올여름 더위 전망을 하루 일찍 알려드립니다. <br /> <br />날씨가 더워지니까, 슬슬 걱정되기 시작하시죠? <br /> <br />연일 폭염특보에, 밤에도 푹푹 찌는 열대야에 시달릴 생각을 하면 벌써 숨이 막히는 기분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작년은 정말 더웠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홍천이 41도, 서울도 39.6도까지 치솟으면서 관측 사상 최악의 더위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근래 한반도 폭염에 영향을 주는 원인은 3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북태평양고기압, 열적 고기압, 티베트고기압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북태평양 고기압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확장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열적 고기압은 최근 2~3년간 폭염이 심해진 원인으로 꼽히는데요, 올해도 중국 쪽에서 열적 고기압이 발달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작년에 최악의 폭염을 몰고 티베트 고기압이 작년만큼 강하게 발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티베트 고원 쪽에 눈이 쌓여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그나마 희망적인 소식이죠? <br /> <br />종합해 보면 올여름도 예년보다 더운 날씨를 보이며 폭염의 기세가 만만치 않겠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티베트 고기압의 약화로 작년처럼 사상 최악의 폭염을 보이지는 않을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박희원의 날씨 브리핑이었습니다. 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52206243413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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